몇 없는 소듕한 5성급 레이오버 호텔이었던
(정정-5성급 레이오버 호텔은 많은데 비엔나 리츠칼튼 퀄리티는 넘사벽)
비엔나 리츠칼튼
The Ritz-Carlton, Vienna
+43 1 31188
https://maps.app.goo.gl/kYGJiP4oQddkDvHZA
The Ritz-Carlton, Vienna · Schubertring 5-7, 1010 Wien, 오스트리아
★★★★★ · 호텔
www.google.com
비행자체는 shitty했으나..^^
손님들 때문이 아니라 크루들때매^^ 저격글 될것같아서 비엔나 비행일기는 못쓰겠음 ㅎㅎㅎ후
손님들은 나이스했다 난 갤리랑 캐빈 같이하느라 승객들이랑 얘기할 시간도 별로 없었지만 ㄸㄹㄹ
암튼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일은 비행기 안에 두고 내리는게 best다. 그게 손님이든, 크루이든.
비엔나를 비딩한 이유는 바로 레이오버호텔이 5성급 리츠칼튼호텔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위치도 시티 완전 중앙에 있다.
크루버스 안에서 내려다본 리츠칼튼 호텔
벌써 우리 비행기를 take over할 크루들이 나와서 버스를 타려고 서있었다ㅋㅋ
건물도 예쁘다
오늘도 로비에서 웨이크업/픽업 듣고 룸키 받아가는데 이 비행 최고 빌런 중 하나였던 제일 쭈니어가 쪼르르 달려가서 룸키 받았다 와 이 사람 때문에 비행중에 진땀 뺀거 생각하면.... 일도 제일 안해놓고 먼저 키 받아서 올라가는 모습이 아주 얄미웠다. 승무원 일에 대한 직업의식이 전혀 없고 그냥 여행하고 싶어서 승무원 지원한것같았다. 여행을 하고싶으면 돈내고 승객으로 타세요... 우린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하러 이 비행기에 탄거라고... 휴 할말하않
아무튼 키를 받고 올라가서
이렇게 찍으니
무려 자동으로 문이 열렸다 ㅋㅋㅋㅋㅋ
한손으로 문열고 수트케이스로 문 안닫히게 잡고 트롤리 끌고 들어가는게 국룰인데 ㅋㅋㅋㅋ 5성급은 벌써부터 다르네
비행 후 거지같았던 기분이 방 보고 조금 나아짐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방 들어갔을때 Welcome, 내 이름 써주면 환영받는 느낌과 나를 위해 이 방을 준비해준 느낌이 들어서 기분 좋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방이 너무 넓어서 놀랬고
천장이 너무 높아서 놀랬다
높은 천장 베리굿
사진으로만 봐도 쾌적하고 아늑하다ㅠㅠㅠ넘좋아
오른쪽 저 파란문 미닫이를 열면 화장실
침대가 크고 포근하다 ㅠㅠㅠㅠ
걍 호캉스하고싶은데 비엔나라 이 꽉 깨물고 나갔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넓고 예뻐 ㅠㅠㅠㅠ
목욕가운과 실내화 있으면 뭐다?=합격입니다
특히 가운과 실내화가 엄청 두툼하고 부드러웠다 역시 리츠칼튼 역시 오성급(벌써 백번째 말하는 중)
미니바퀄리티도 좋쥬 ㅎㅎㅎ
캡슐커피까지 역시 아주 굿
조금 아쉬운게있다면 냉장고 안 미니바에서 빈 토닉워터병이 나왔다 ㅠ 하우스키핑에 말해야하나 고민했지만 피곤해서 냅뒀다
아까 본 침대에서 오른쪽 파란문을 열면 나오는 화장실
왼쪽은 toilet, 오른쪽은 샤워이다.
욕조가 있는 방도 있다는데 나는 샤워기만 있는 방이 걸렸다 아쉽ㅠㅠ
화장실에도 가운 하나가 걸려있음
화장실을 보며 놀랜게 이런 빨간끈=위급 시 당기는 줄 이 샤워실과 화장실에 각각 있었다. 안전을 굉장히 신경쓰는 느낌이었다.
어매니티는 Asprey.
향좋고 부드러웠다.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바디로션이 모두 가볍거나 뻣뻣하지않고 rich한 느낌.
가글까지 어매니티 구성으로 준비해줌 ㅋㅋㅋ 이런 디테일 좋아
얼른 샤워마치고 한 컷
비행기 안은 더럽기때문에 빨리 씻어줘야한다
아무튼 진짜 좋다....
별 다섯개가 뭐람 열개 줘버려
룸컨디션이랑 조식이랑 스파가 진짜 ★★★★★
그동안 여행할때 숙소란 위치랑 청결도만 어느정도 좋으면 아무데서나 잤는데
여행 할 때 어디서 머무는지가 여행의 퀄리티를 결정한다는걸 깨닫게해준 리츠칼튼
이런 곳을 레이오버 호텔로 준 카타르 고마워 ㅠㅠ 이럴때 카뽕 차오른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츠칼튼 조식과 부대시설 스파 피트니스룸 수영장 리뷰!!
조식이 파인다이닝임... one of the best 조식 아 빨리 후기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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