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레이오버 리츠 칼튼 호텔(The Ritz-Carlton) 레스토랑 Dstrikt 리뷰- 조식 메뉴 추천 가격

아침이 밝았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가봅시다.


조식먹으러 가는 길에 찍은 호텔 인테리어들

이게 호텔이야 미술관이야

 

샹들리에 예쁘다
아 진짜 ㅠㅠ 블로그 쓰면서 다시보니 또가고싶다.


엘베를 타고 Reception이 있는 0층으로 내려와서 로비를 지나 왼쪽으로가면

따란- 리츠칼튼 호텔 레스토랑 Dstrikt
원래도 스테이크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저 앞에있는 카운터에가서 방번호를 알려주면 Qatar Airways cabin crew냐고 물어보고 자리를 안내해준다.

착석하고

먼저 마실것 필요하냐고 물어보고 이렇게 카드에 내 이름과 방번호를 써준다
원래 주스 잘 안마시는데 주스종류를 주르륵 얘기하길래 일단 오렌지 주스 달라고했다
근데 이게 왠걸 착즙주스였다 ㅋㅋㅋㅋㅋㅋ대박

착즙주스인걸 알고 자몽주스도 시켰는데 진짜 맛있었다 ㅠㅠㅠㅠ자몽주스 3번 마신듯
리츠칼튼 비엔나 조식 드시러가면 자몽주스 꼭 마셔주세요 꼭 꼭!!!!

주스를 마시면서 메뉴를 본다.

 

원래는 다 따로 시키는거지만
카타르에서 왔다고 하면

Classic morning set- 대니쉬 패스츄리, 크로아상, 머핀 등등이 담긴 빵 한 바구니와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버터, 크림과 스프레드 +
Breakfast set에 있는 세 가지 메인 메뉴

1)Dstrikt Breakfast- Beef Tartare 90g with truffle mayonnaise, fried quail eggs & Grilled half avocado with wasabi creme

2)The Ritz Carlton Breakfast- Ham from Duroc pork &  Austriancheese selection & Egg in the glass with sour cream and chives & Pickled Salmon trout with dill mustard

3)Vegan Breakfast- Hummus with vege sticks and olive oil & Power bread topped with avocado& Marinated mushrooms and sesame& Spiced porridge with cardamom, cloves, anise and ornages & Brasied beefsteak tomato with herb salad

중 한가지 +
마지막으로 Sweets 메뉴에 있는 디저트(벨지안 와플, 오스트리안 팬케이크,홈메이드 그래놀라 허니 요거트, 버처뮤즐리) 까지가 한 코스로 나온다.
음료와 커피도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음

메인에 디저트에 커피까지 하면 거의 50유로쯤 되는데
카타르 항공 승무원이면 15유로...ㅋㅋㅋ 미쳤다 ㅠㅠㅠ 이래서 종살이도 대감집에서 해야하는구나 카타르 충성충성

 

어차피 메뉴 상관없이 15유로인거 젤 비싼 The Ritz-Carlton Breakfast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비프 타르트가 나오는 Dstrikt Breakfast를 먹기로 결정

디저트는 벨지안 와플과 오스트리안 팬케익 중에 고민하다가

그래 오스트리아 왔으니까 로컬푸드(?)를 먹어야지! 하면서 팬케익으로 결정

 

그렇게 준비된 나의 아침

이렇게 예쁜 식기에 나온다

 

 

하나하나 펼치면 오늘의 조식

예쁘게도 담아줬네

 

 

과연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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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존나 맛있다

비속어 안쓰고싶은데 안쓰면 맛표현이 안된다.

비프 타르트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요?????

아보카도도 ㅠㅠㅠ I'm not  a big fan of avocado인데 이건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ㅋㅋㅋ 그래도 근접샷 찍어야지 하면서 먹다가 찍음

비프타르드 대존맛 어케만든거지?? 소스가 미쳤다

 

팬케익도 부드럽고 폭삭하고 맛있음 ㅠㅠㅠㅠ 

 

빠르게 사라져버린 음식들..

 

첨 봤을때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만큼 먹으니 벌써 배불렀다.

 

비프타르트가 핵존맛이라 디스트릭트 세트 시키길 너무 잘한거같다 

혹시 비엔나 리츠칼튼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 먹을 일이 있다면

자몽 착즙 주스와 디스트릭트 세트에서 비프 타르트 먹기!!! 꼭!!!!!!

 

 

 

배가 너무 불러서 식사는 끝내고 커피를 시켜보기로

커피 마시고싶다고 하면 카페 메뉴를 갖다준다

 

거의 항상 라떼를 마시는데

 

유럽에서 라떼를 시키면 내가 한국에서 먹던 스팀 된 우유가 들어간 라떼가 아닌

샷에 우유 부은것같은 라떼가 나와서

보통 카푸치노를 시킨다. 이게 그나마 내가 생각하는 라떼랑 비슷하다 ㅋㅋ

 

커피 가져다 주면서 다 먹은건 치워주심

2nd 라운드 시작 ㅋㅋㅋㅋㅋ

 

커피는 쏘쏘

비엔나 커피 유명한거 아니었냐구우

 

 

레이오버 기간동안 호텔에서 쓴 모든 비용은

다음날 체크아웃할때 한번에 결제한다

이렇게 먹고 진짜 15유로라니ㅋ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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