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랜딩해서 조식먹고 호텔 구경하고
3시간 정도 잔 후
말레섬에서 가까운 퍼블릭 비치를 구경하고
방에서 한시간 정도 쉬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멕시칸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다
겁나 빡세다 ㅋㅋㅋㅋ
친구가 추천해준 레스토랑은 이 곳 - Muchas Gracias, H. Thigo
https://goo.gl/maps/N1aneH2zimoQb9747
레이오버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라 와이파이도 없지만 혼자서 걸어가보기로한다.
오후 6시반쯤 나왔는데 벌써 어둑해졌다
낮엔 푸르던 바다가 밤이 되니 칠흑같이 깜깜해져 뭔가 무서웠다.
바닷가엔 이렇게 통통배들이 많이 서있다.
바닷가에 통통배가 있다면 거리엔 오토바이가있다
여기가 몰디브인지 동남아인지 구분 안될정도로 많은 오토바이
말레 섬은 몰디브의 수도 섬으로 관광객들이 거의 없기때문에
(관광객들은 우리가 아는 그 예쁜 개인 섬의 리조트에 머문다)
혼자 걷는데 나만 다르게 생겼고 ㅠ 굉장한 이방인이 된 느낌이었다
그리고 레스토랑이 좀 골목골목 들어가야있어서 약간 무서웠음..
레스토랑 도착!
그렇게 크진 않다.
테이블은 가게 내부엔 총 4개 정도?
밖에서도 먹을 수 있다.
멕시코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들
이런 세트메뉴도 있었다. 솔로메뉴 기준 160루피아 = 만이천원?
몰디브 물가가 싸진 않다 ㅠㅠ
어디나 휴양지는 비싼 것 같다.
본 메뉴.
파제타, 타코, 퀘사디아 등이 있다.
파제타 단품을 시켰다.
맛은 우와 대 존 맛 이정도는 아니고
음~ 맛있네 꽤 괜찮은 한끼다
이런 느낌?ㅋㅋㅋㅋ
난 맛에 엄격한편이다..ㅎㅎ
7/10점 드립니다.
난 여기보다 다음날 갔던 seagull Cafe가 훨씬 맛있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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