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추천]호주 시드니 쇼핑리스트 기념품 추천리스트-콜스, 울월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T2, 헬렌카민스키

내돈내산

최근 길고긴 호주 시드니 레이옵을 다녀왔다
한인 투어를 신청해서 시드니 현지 20년차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쇼핑리스트+승무원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추천하던 리스트를 종합해서 콜스 울월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를 털어 쇼핑하고 너무 궁금해서 다 뜯어서 먹어보고 써보고 쓰는 호주 여행 쇼핑리스트

참고로 모든 제품은 아래 세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타운홀 울월스

https://maps.app.goo.gl/jjssFDD2xfmA5uFU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Woolworths Town Hall · Sydney, New South Wales

QVB 맞은편 Chemist Warehouse

https://maps.app.goo.gl/FN6QjpZxvVqqsnTa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hemist Warehouse · Sydney, New South Wales

피어몬트 콜스

https://maps.app.goo.gl/MzduUbMkkmYQpKcH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oles Pyrmont · Pyrmont, New South Wales

그럼 호주 시드니 쇼핑리스트 시작!

1.과자류

1. 과자류 중에 젤 맛있는건 뭐니뭐니해도 틴탐 TimTam
호주-틴탐=0
지금 회사 호주노선 기내식 후식으로 틴탐이 실릴정도 ㅋㅋㅋㅋ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틴탐은 너무 맛있다 ㅠㅠㅠ 원래 6호주달러 정도인데 시티홀쪽 울월스가니 3달러에 팔고있었다. 확실히 여행객이 많이 지나다니는곳이라 할인을 많이하는듯

2. 호주 역사를 간직한 안작쿠키 ANZAC biscuits
안작쿠키는 오스트레일리아군과 뉴질랜드군이 세계1차대전에 참전했을때 물자보급이 해상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제때 공급이 안될때가 많아서 부녀자들이 전쟁중에도 오래 보관했다가 먹을 수 있도록 우유나 유제품을 빼고 오트와 코코넛등으로 만든데서 유래한 쿠키라고 한다. 의미있는 쿠키라 유제품이 안들어갔대서 맛은 기대안하고 산거였는데 이게 왠걸 샀던 쿠키류중 가장 맛있었다!!! 분유맛이 안나서 담백하고 조금 딱딱하지만 달달하고 중독성있는맛. 원래는 안작쿠키의 종류가 많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제조가 확 줄어버려서 찾기도 힘들다고한다 ㅠㅜ 나는 콜스(Coles)에서 구매. 심지어 글루텐프리인가? 암튼 좀 건강한 과자 파는 매대에서 발견했다. 선물용으로 너무 좋을듯

3. Olina’s bakehouse 올리나스 베이크하우스 쿠키 크래커 무화과&블랙올리브
누가 슴슴한거 좋아하면 먹어보래서 샀는데
진짜 딱 무화과 빵을 오븐에 드라이하게 구워서 먹는맛
첨엔 별생각없이 이게 무슨맛이야 하다가 계속 주워먹게되는맛
무화과 블랙올리브 맛 말고도 여러가지 맛이 있어서 취향껏 먹어보면 좋을듯

4. Le snak
이건 찍어먹는 형식이라 애들이 좋아할것같다. 나는 그저그랫다 엄청 사먹어봐야할맛은 아닌

5. Shapes
쉐입프스도 여러가지 맛이있는데 그 중 이 갈릭브레드는 인기가 많아서 없을때가 많다고했는데 마침 콜스갔다가 발견해서 사봤다.
먹어보니 진짜 갈릭브레드 맛이고 shapes크래커가 얇고 바삭해서 맛있었다! 짭짤한게 맥주안주로도 딱이다. 다른맛도 도전해보고싶음

6. Arnott’s Family
알노트스에서 만드는 여러가지 쿠키가 있는데 그걸 한데 모아 여러가지 쿠키를 먹어볼 수 있는 Arnott’s family

열어봤는데 이렇게 7가지 종류의 쿠기가 들어있었다
밀크커피, 테디베어, 초코리플 등등
너무 궁금해서 뜯자마자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솔직히 중간에 초코랑 버터넛? 빼고는 맛이 그저 그랬다

이거 사느니 전에 블로그에 쓴적 있는 쇼트브레드나 마카다미아 쿠키 사는게 나을듯.. 밑에 사진&링크 첨부

https://shumw.tistory.com/143

[카타르 장보기 추천] 입에서 녹는 Griffin's 버터 쇼트 브레드

2. 초콜렛, 사탕 류

왼쪽부터 차례대로
유칼리툽스사탕
Cadbury Twirl bar
Pods 스니커즈맛
Pods 마스맛
결론만 말하면 젤 맛있고 호주를 대표할수있는건 pods로 사가는것 추천
Twirl은 맛있긴한데 초콜렛맛
유칼리툽스사탕은… 우리는 코알라가 아니라 휴먼이잖아요?ㅎㅎ.. 뭔가 상쾌한데 쎄한데 독특한맛인데 맛있는진 모르겠다 그냥 기념으로 경험삼아 한번 먹어보긴 괜찮을것같다 유칼리툽스맛이 강한건 제일 왼쪽 코알라가 그려진 초록 봉지 사탕, 호불호 안갈릴만한건 왼쪽에서 노란색두번째 허니유칼리톱스 드랍이다. 확실히 꿀이들어가서그런지 더 달달하다

3.초바니 그릭요거트

호주를 대표하는 초바니 그릭요거트!!!
너무 맛있고 건강한 맛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또 궁금해서 종류별로 사버렸쥬..
건강한맛이다보니 뭘먹들 엄청 달진않고 과일맛+꾸덕함
지금까지 먹어본 맛으로 평가하자면
패션후르츠 맛은 너무 sour 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신거 좋아하는사람은 좋아할것같고
딸기맛은 맛있어보였는데 그저 그랬다
차라리 초바니말고 siggis 요거트 딸기맛이 더 맛있는듯
망고맛이 달지않은데 맛있고 괜찮았다!
지금까지 중 내 픽은 망고맛
+블루베리맛도 맛있다 추천추천

나머지는 먹어보고 쓰는걸로

4. 화장품류- 선크림, 핸드크림, 애프터선크림, 포포크림

호주 와보면 알겠지만…
직사광선이 장난아니다
그덕에 비치 가고 놀기 좋지만
피부암 환자도 굉장히 많다고한다
나도 햇빛쬔다고 20분? 해변가에 앉아있었는데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지않고 얼굴이랑 목만 발랐더니 어깨 손 팔이 화상처럼 타버렸다ㅠㅠㅠ
그래서 호주 선크림과 애프터선크림(알로에베라)가 좋다고한다. 그중에서도 유명한건
1. 바나나보트 선크림과 Cancer Council 선크림
둘 다 직접 써봤는데 둘다 괜찮다!
가격도 저렴하고 효과도 좋은편 추천 추천
울월스나 콜스같은 마트에서도 쉽게 찾을수있는데
Chemist Warehouse라는 영양제와 화장품 저렴하게 파는 마트(?)에서 사는걸 추천. 가격차이가 꽤 난다

2.애프터선크림(알로에베라)는
Thursday Plantation 알로에 베라 젤과 바나나보트 알로에베라를 써봤는데 가격은 Thursday Plantation이 두배나 더 비싼데 개인적으로 느끼는 효과는 바나나보트가 더 좋았다. Thursday Plantation 왜 비싼지 모르겠다…

3.또 하나의 추천템 Rosen 핸드크림
한화로 4-5천원정도 하는데 향도 좋고 꾸덕함도 좋고 니베아 핸드크림같은 기본템인데 호주 감성을 한방울 넣어서 선물하기 좋은듯!! 지인들 선물로 강추. 로센은 울월스나 콜스에서 살 수 있다

4.포포크림은 종류가 여러개인데 나는 선물용이 아니라 내가 쓸거라서 그냥 저렴한 콜스 포포크림을 샀다. 제일 유명한건 아래 사진의 루카스 포포크림

마트에서도 팔긴한데 비싸다 ㅠㅠ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에서 사는거 추천!!

5.영양제

호주가 영양제가 또 아주 유명하쥬..
홍합영양제니 피쉬오일이니 유산균이니 콜라겐이니
각자 상황에 맞게 구매하면 될듯
Chemist Warehouse에 영양제가 다 모여있어서 한번에 보고 사면 편한데 가끔씩 콜스나 울월스에서 반값할인행사해서 똑같은 영양제가 더 쌀때가 있다
꿀팁은 ‘Half Price Deal’이라는 호주 마트 반값행사 품목을 볼 수 있는 앱이있는데 들어가서 살펴보거나
아님 그냥 근처 마트 워크인해서 오늘은 뭐가 50프로 세일하나 확인해보고 사는것 추천

Half price deal 어플

이렇게 팔고있다. 캐미스트 웨어하우스만 따로 포스팅해야할정도로 품목이 다양하다

6. 호주 티

호주도 영국처럼 티가 유명한데
그 중 가장 유명한브랜드는 ‘T2’ 라는 브랜드이다
나는 QVB지점에 갔다

https://maps.app.goo.gl/HptX5uUsFfQ2c8aT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T2 Tea - QVB · Sydney, New South Wales

티팟을 사고싶었는데 내 취향에 맞는걸 찾지못해 빈손으로 나왔다 ㅠㅠ 대신 콜스에서 Queen Victoria 티가 패키징을 예쁘게해서 저렴하게 판매중이길래 사와봤다. 보통 2달러, 할인하면 1달러 할때도 있어서 선물하기도 부담없이 좋을듯!!!
참고로 첫번째 사진 젤 왼쪽 흰색 박스는 티가 아니라 양태반크림이다 ㅋㅋㅋ 네모나서 어쩌다 같이 놓고 찍었다
양태반크림도 많이 사간다고하는데 한국인들 자주가는 면세점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나는 Rosyd에서 겟겟

https://maps.app.goo.gl/NVDS2XgZjJzKPxtP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Rosyd International · Sydney, New South Wales

7.마누카허니

마누카허니도 유명한 제품 중 하나!
면세점에서 사는게 더 고급져보이긴하나 비싸고
난 영양제처럼 먹을게 아니라 꿀처럼 쓰려고 산거기때문에 울월스에서 Capilano 마누카허니를, 콜스 자체 pb제품 마누카허니를 샀다.
가격은 8호주달러 정도

8. 호주 소고기

마지막 호주소고기.. 너무 맛있다 ㅜㅜㅜ 녹는다 ㅠㅠ 근데 심지어 싸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와 아이휠렛 모두 만원대에 구매. 근데 한국으로 반입이 되는지를 모르겠다. 호스텔이나 취사 가능한 숙소에 머문다먼 꼭 호주 소고기 사서 스테이크해먹어보기 추천!!!!
저 둘중에는 울월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보다 콜스 아이휠렛이 더 맛있었다

사진에 쪼그맣게 보이는 납작복숭아도 한국에서 찾기 어렵기때문에 호주에서 많이 드시고가시길 추천추천

9.헬렌 카민스키 Helen Kaminski

마지막으로 구매는 안했지만 한국인들 많이 사가는 헬렌 카민스키 모자.
QVB에 매장이 있다

https://maps.app.goo.gl/3Kkr4HZSJKY8c2Ci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Helen Kaminski · Sydney, New South Wales

호주 온김에 사가려고 이것 저것 써봤는데
젤 유명한 비앙카 햇은 써보니 머리를 쬐는 느낌이..(밑에 사진 참고) 마치 카타르 모자 오래쓰고있던것같는 ㅋ… 사이즈가 여러개 있다곤 하나 고정이 잘 안되고 이 모든걸 감수할만큼 예쁘지도 않아서 안샀다. 그거 말고 이 사진에 Aje브랜드와 콜라보한 이 모자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쓸일이 별로없을것같아서 안사기로.. 25만원 아꼈다 ㅎ… 암튼 보는데 스탭들이 프랜들리해서 좋았고 한국인들 엄청 많이 들어왔다 ㅋㅋㅋㅋ

비앙카 햇

호주에서 쇼핑하는데 기념품리스트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