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캐세이퍼시픽 합격후기, 외항사 1대1 맞춤 코칭 멘토링 후기(파이널 탈락 후 합격), 캐세이퍼시픽 면접 기출

지난 7월 13-15일 캐세이퍼시픽 한국인 승무원 채용 면접이 있었습니다
이번 채용에서도 200명 넘게 뽑으며 계속해서 대규모 채용을 이어가는 캐세이퍼시픽입니다
그래도 작년 하반기 11월/12월 500명대->4월 300명대 ->이번 7월 200명대 채용하며 점점 채용인원이 줄어들고 있어요
 
10월에 한번 더 온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채용이란 회사의 인력수급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외항사의 경우 변동성이 더 커서 아무도 모르지만
한동안 외항사의 채용 풍년은 이어질것같으니 이 시기를 놓치지말자구요!
 
최합한 학생이 고맙게도 후기를 공유해주었어요😊
 

 

 

<2024년 7월 캐세이퍼시픽 면접 기출 및 후기>

1. 1차면접 그룹 액티비티

올해 4월까지 주제를 주고 디스커션해서 계획을 짜는 형식의 그룹 액티비티를 했는데요,
이번 7월 채용은 탱그램(칠교놀이, 교각만들기)으로 그룹 액티비티가 바뀌었습니다
 

 
15명씩 두 조씩 들어가서
2명씩 10초씩 칠교 그림을 보고 와서 기억을 되살려 완성시키는 액티비티였어요.
짧은 시간동안 그림을 보고 완성시켜야해서
면접관도 알거에요 그 10초보고 완벽히 똑같은 칠교를 맞추기는 어렵다는걸요
결과물 보다는 '어떻게' 팀원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지
의사소통 방식과 에디튜드를 위주로 합격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채용방식의 변화 뿐만이 아니라 뽑으려는 인재상의 변화도 조금 있다고 느껴졌는데요,
이전 채용에서는 ex. 유럽여행 2주동안갈건데 맛집도 가야하고 명소도 가야해. 계획 짜봐
이런 정답이 없는 주제를 주고 10명 넘는 다수의 인원이 모여 제한된 시간에 의견을 내야했기에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고, 디스커션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하는 역할, 마지막 정리해서 발표하는 역할, 아무튼 좀 치고나갈 수 있는(?) 지원자들 위주로 뽑았던것같아요. 물론 말할때 애디튜드는 다 좋았겠죠ㅎㅎ 어떤 승무원 면접이던 aggressive하게 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이번 탱그램/.교각놀이는
답 그림이 정해져있고 이리저리 모양을 움직여 맞추다보니
이전처럼 의견을 내는것보다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고 소통하는 태도를 더 중점적으로 본 것 같습니다.
 
 

2. 최종 면접

최종 면접은 이전과 똑같이 1대 1 면접방식이었습니다.
면접관은 클로이였고
면접 기출은
-지금 하는 일에서 왜 승무원으로 바꾸고싶은지
-이전 지원 유무, 왜 떨어진것같은지
-디맨딩 커스터머
- CV 관련 질문, 꼬리질문
-우는 아이 롤플레이
-아티클읽기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ㅎㅎ
이번에 합격한 학생은 이전 캐세이 채용 포함 파이널 탈락을 3번 하시고 문제가 무엇인지 1대1 맞춤형 피드백을 받고자 수업을 신청해주셨어요.
가끔 이전에 캐세이 파이널탈 한적이 있는데 최종 합격 할 수 있냐고 문의주시는분들이 있는데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주 적은 확률로 면접때 너무 아닌 행동을 할때 코멘트가 적힐 수 있어요. (캐세이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어느 회사든)
하지만 정말 크리티컬하게 애디튜드가 안좋았거나 웬만큼 면접관이 기분나쁘지않고서는 거의 지원자에게 코멘트를 남기진 않아요.
 
 
아무튼 파이널까지 몇 번이나 갔다는건 충분히 좋은 자질이 많이 있으신데, 어떤 한두가지 걸리는점이 있는거거든요. 하지만 그런점은 혼자서 알아내거나 스터디원들끼리 짚어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엄청 답답하죠 ㅠㅠ CV도 답변도 어느정도 다 준비가 됬는데 문제가 뭔지를 모르겠으니까요. 제가 외항사 승무원 준비할때 그랬거든요. 스터디원들사이에서는 잘한다 괜찮다는 말 듣는데 막상 면접을 보면 1차는 잘 붙는데 2차에서만 몇번 떨어지니 뭘 고쳐야할지 모르겠고 막다른 골목을 마주한것같았어요. 그래서 인스타나 유튜브, 승준생들 사이에서 유명해보이고 경력이 화려한 과외선생님들께 연락해서 수업 듣고 피드백을 받았는데 명쾌하게 제 문제를 짚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지금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는 쌤 한 분을 만났습니다. 진짜 명의처럼 ㅋㅋㅋㅋ 몇 번 보더니 제 문제가 뭔지 말해주셨어요. 답답했던 마음이 뻥뚤리는 느낌. 그리고 그 다음 카타르항공 면접에서 최종합격했죠. 제가 멘토링을 시작한 이유이자 지향하는 방향이에요. 저도 준비생일땐 몰랐는데, 승무원으로 일하고나니까 보이더라구요. 그 보이는것을 말씀드리는건데 멘토링과 과외를 계속 진행하다보니 제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게되고 그때마다 명쾌하다 도움 많이됬다 속시원하다 이런 얘기들을 해주시고 합격소식도 계속 들려주시니까 제가 잘 짚어내는구나 자신감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연락주셨을때도 individualized feedback드리는 부분은 자신있다고 말씀드렸고
파이널 탈이라는 아프지만 오답노트할 좋은 데이터가 있기때문에
왜 떨어졌는지 탈락 요인도 같이 분석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피드백드렸습니다.

 

 
수업 후에도 이렇게 좋은 후기 남겨주셨는데 
제가 지적한 부분 신경써서 최합했다고 연락주시니 감사하고 세번의 파이널탈 끝의 합격이라 저도 너무 기쁘고 그러네요 ㅎㅎ
 
 

멘토링을 하면 이 지원자에 대해 제가 느낀 문제점, 고쳐야할것, 좋은점들을 다이렉트로 말씀드려요. 약간.. 웃으면서 팩트폭행하는?ㅎㅎ 그래도 전 이렇게 정확하게 말해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수업 들으신분들의 만족도도 높으시구요.
 
현재 본인이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어떤 상태인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명쾌하게 알고싶다면 원데이클래스(멘토링) 들어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신청링크: https://open.kakao.com/o/sgr3rmxf
 

Les님의 오픈프로필

 
온라인 원데이클래스 멘토링 신청 형식:
이름/연락처(카톡아이디)/승무원 준비 기간/준비방법(ex. 혼자, 스터디, 과외, 학원, etc)/전직 여부/중점적으로 커버하고 싶은 부분-복수선택가능(CV, 센텐스슈팅, 파이널, 답변, 기타)/원하는 날짜 및 시간대
 
비용: 1시간 5만원
 
 
<캐세이퍼시픽 채용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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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썼던 멘토링/수업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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