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면세 할인]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 보테가베네타 면세점 가격, 승무원 복지 베네핏-카세트백, 조디백, 캔디 아르코 토트

카타르 항공 승무원 복지 중 하나인 면세점 30프로 할인

면세점 내에 있는 명품 향수, 시계, 화장품 뿐만이아니라

QDF(Qatar Duty Free) 에서 운영하는 구찌, 보테가베네타, 버버리 등도 할인이 된다

 

단 직영점인 루이비통, 탑승동 C쪽 구찌, 골드 귀금속 등 몇몇 샵은 할인이 안된다

 

하나는 장만해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산다면 아울렛에 입점되지 않은 보테가베네타를 사고싶었다.

그래서 보테가로 직행

 

 

 

딱히 마음에 두고있던 가방이 있던건 아니고

가서 어떤 물건있는지 보고 예쁘면 사야겠다 하고 갔다.

보테가베네타 국룰은 카세트백 아닙니까

들어가자마자 이거 보여주세요 했더니 그날 있던 카세트백을 쫙 펼쳐줬다

 

 

현재 있는 색상은 이렇게 5가지이고 사이즈는 스몰, 미디움 둘 다 있다고 했다

검은색 가방 사이즈가 미디움고 나머지는 스몰

 

 

스몰은 착용하면 이런 느낌이다

줄 짧게해서 크로스처럼 메면 짱귀엽 ㅠㅠ

그리고 민트색 자체도 귀여워서 여름에 옷 가볍게 입고 들면 정말 정말 예쁠것같았다. 마지막까지 고민한 가방 중 하나

완전 여름에 찰떡인 파스텔톤

 

 

 

 

 

 

딥그린색도 예뻤다

이건 가을 겨울에 들기 좋은것같은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카타르 공항 면세점 가격은 8550 리얄, 한화로 322만원이다

여기서 카타르 항공 승무원 할인 30프로를 하면 226만원!

 

 

 

한국 공홈 기준 324만원이니 거의 100만원이나 저렴한셈

심지어 색상도 더 다양하다

 

 

카세트백 기본사이즈(미디엄 사이즈)

이정도는 되야 뭐가 들어가겠다 싶지만 미니처럼 귀여운 느낌은 덜하다.

 

 

미디엄 카세트 백 가격은 9360리얄=352만원

 

미디엄 사이즈 카세트는 승무원 할인 후 246만원

 

 

 

이건 공홈보다 120만원이나 저렴하다

한국 가격보니 카세트백 하나 더 샀어야했나 싶고 ㅋㅋㅋ

 

카세트백 메다가 썩 맘에 드는게 없다 싶었는지 

갑자기 서랍장같은걸 열더니

전시되지않은 가방들을 보여줬다 ㅋㅋㅋ

 

 

 

점원 언니의 보물창고 ㅎㅅㅎ

 

 

그렇게 옷장(?)에서 꺼낸 캔디 아르코 토드백

끈 길게해서 어깨애 맬수도있고 토드로 들수도있고

무엇보다 엄청 가벼워서 멘 느낌도 안났다!

이 가방으로 점점 마음이 기울어지던중

 

 

토드로 들면 이런 느낌

귀!여!워!!!!!!

 

 

 

쪼그만한 미니백이라 카세트백 미니 보다 쌀줄알았는데 8930리얄=350만원

그래도 할인 받으면 235만원!! 

할인이 진짜 크다 애사심 뿜뿜

 

 

한국 공홈가는 374만원

승무원 할인 후 150만원이나 저렴 대박대박

이탈리아에서 사는거보다 카탈 면세점에서 스탭 할인받는게 더 싼것같다

 

 

이것저것 메보고

 

 

 

 

 

참고로 매장은 이런분위기

디피된 상품도 많고 재고도 많아보였다.

 

캐주얼하게 귀여운 미니 루프 카메라 백과 어깨에 메도 예쁘고 손에 들어도 예쁜 미니 선라이즈

 

 

너무 귀여운 조디백ㅠㅠㅠㅠㅠ 저 쉐입좀 보라며

 

 

 

패턴이 독특한 보테가 칼리메로 백과 어깨 체인이 예쁜 놋 클러치 백

 

 

 

사르딘 백

 

 

수납력 좋아보이는 안디아모

 

 

남성용 가방과 큼지막한 트래블백까지

 

 

 

 

 

기어이 하나 장만하고 매우 행복

 

내가 산 가방은 새재고가 있어서 아무도 아직 열어보지도 않은거고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그대로 ㅋㅋㅋ 보관했다 주는거라며 점원언니가 귀여운 호들갑을 떨었다

 

한국에서는 명품관 들어가기도 뭔가 부담스럽고 구경하기도 눈치보이는데

카타르 면세점 뿐만이아니라 중동 어떤 몰을가도 편하게 들어보고 비교할 수 있어서 좋다.

 

근데 그렇게 캐쥬얼한만큼 가방을 금이야 옥이야 여기지는 않는 분위기다 ㅋㅋㅋ

제품 구매하고 확인할때도 따로 장갑 안끼고 보여주더라ㅎㅎ

근데 이런거 별로 신경안써서 나는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인게 더 좋았다!

어차피 맨날 손으로 만지고 들고다닐건데뭐

이것저것 엄청 들어봤는데 친절히 응대해준 예쁜 점원언니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