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맛집 Pieminister, 고기파이, 맨체스터 브런치 카페 추천 Federal Coffee Bar, 프라이막(Primark) 쇼핑,
본격적인 맨체스터 레이오버 시작!
영국 음식 워낙 맛이 없데서 뭘먹어야할지 기대가 없었는데
그나마 맛집이라고 알려진 파이미니스터
Pieminister Manchester
https://goo.gl/maps/moctNMLEBtoxVvn86
힙한 느낌의 가게이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않다
투박한것이 뭔가 맨체느낌 물씬 남 ㅋㅋㅋ
저 서버분 진짜 친절했다
파이밀 먹을까 고민했지만
이거 먹고 페더러 커피 바에도 가야했기때문에 그냥 파이만 하나 먹기로. 고기 파이 하나에 5.75 파운드
여러 종류의 고기 파이가 있다
드디어 먹어보는 고기파이!
저 소스가 진짜 맛있었다
그냥 고기파이만 먹으면 살짝 느끼한데
소스랑 먹으니 존맛
너무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가 맛있었다 ㅋㅋㅋ 영국음식 나름 괜찮잖아?
고기파이로 든든히 속을 채우고
맨체 핫플이라는 Federal Coffee Bar를 가보기로 했다
지점이 3개 정도 있는데
나는 파이미니스터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갔다
Federal Cafe Bar
https://goo.gl/maps/eBhLRqRFxK3nqSpj8
오.. 벌써 밖에서부터 핫플느낌이 난다 ㅋㅋㅋㅋㅋ
평일 오후에 왔는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다뇨
여기 진짜 유명한가보다 ㅋㅋㅋㅋ
대부분 대학생 친구들끼리 와서 얘기하는것 같았다
주문하는 곳
라떼 러버인 나지만 여긴 플랫화이트가 맛있다고해서 진짜 고민했다
근데 플랫화이트는 양이 너무 적어서 결국 라떼를 시킴 ㅋㅋㅋ
이름은 커피 바인데 브런치 메뉴와 샌드위치 메뉴가 제법 많다
여기 프렌치 토스트가 미친놈이래서 고민 없이 바로 시켰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ㅠ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맘속에서 차오르는 감사함
먼저 나온 커피를 홀짝이고 있다가 나온 프렌치 토스트...
비주얼이;;;;;미쳤다 ㅋ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도 맛있어서 음 이집 잘하네 굿굿 이러고 있었는데
프렌치토스트 보고 ㅋㅋㅋㅋㅋ 사실 배불러서 안시킬려고했는데 안시켰으면 후회했을것같다
프렌치 토스트에 올라간 아이스크림도 진짜 맛있었따 ㅠㅠㅠㅠ
근데 너무 달아서 아메리카노랑 먹는것도 좋을듯
셀카도 한장 찍어보기 헤헤
https://goo.gl/maps/tffgug8bX3WpKrMW7
여긴 커피바 가는길에 만난 분위기 좋은 펍
다음 레이오버때 가봐야지
진짜진짜 배부르게 먹고
이제 더이상 오늘은 아무것도 안먹어도되겠다 싶었다 ㅋㅋㅋ
맨체스터에서 별로 할게 없어서 여기저기 걸으면서 구경하기로 함
검색했더니 쇼핑몰 같은곳이 여러곳 나왔는데
그 중 walking distance인 곳을 한번 가봤다.
Afflecks
https://goo.gl/maps/Czfu8b5JrAZUaCx39
리뷰가 6000개나 있어서 기대했는데 후기는..........음............ 굳이....가지마세요 ^^;
20년동안 한결같이 있는 맨체스터의 랜드마크 쇼핑몰 같은 곳인데
딱 우리나라 지하상가 느낌...? 우리나라 지하상가엔 살만한 것들이라도 있지 ㅋㅋㅋ여기선 뭘 사야할지도 모르는 잡다한 편집샵같았다
뭐.. 이런거 팔고있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LGBTQ의 성지
엘지비티 관련 물품이 정말 정말 많았다
그리고 요즘 영국 젊은이들 아직도 고스트, 락, 흑마법 이런것에 관심많은지
관련된 물품도 많았다^^;;;;
알고보니 맨체스터가 펑크 록, 밴드 등등 음악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 유명한 오아시스가 맨체스터 출신이라고하니 거리에 헤비 록 코스튬을 하고 돌아다니는 젊은이들이 많은 이유가 이거였구나. 신기하다 한국이었으면 아이라인 그렇게 그리고 피어싱 하고 다니면 등짝 스매싱 제대로 맞을텐데
문화란건 알면 알수록 흥미롭다.
이런 이상한 의상도 많이판다 힝 무서워 ㅠ
그냥 빠르게 몇 층 훑어보고 나왔다
그래 영국왔으면 그냥 프라이막이나 가는걸로 ㅋㅋㅋㅋㅋ
Primark
https://goo.gl/maps/DKgSQRM9Nbv8FrXq5
맨체스터의 상징 일벌
맨체스터는 영국 내 산업혁명이 시작한 곳이라 일벌을 심볼로 쓴다고 한다
첨엔 무슨 벌레를 도시 상징으로 쓰나 했는데
이유를 들으니 이해가 됐다.
~프라이막 구경~
사진 몇장 찍고 쇼핑하느라 정신없었다 ㅋㅋㅋㅋ
예쁜 파자마들이 너무 많아 ㅠㅠㅠ 승무원 필수템
리사이클링해서 만든거라고 하는데 소재도 진짜 부드럽고
프라이막에서 뭐샀는지는 나중에 맨체스터 쇼핑 리스트 쓰면서 공개하는걸로 ㅎㅎ
쇼핑하고 나왔더니 완전 밤이었다 ㅋㅋㅋㅋ
어여 들어가서 자고 내일 또 나와야지 ㅎ
역 가는길에 가고싶은 펍들이 많이 보였다 ㅠㅠㅠ
내가 술을 좀만 더 좋아했어도 그냥 여기서 술마시고 내일 나가는거 포기했을것같다.
하지만 내일 해리포터의 모티브가 됬다는 도서관을 꼭 가보고 싶었기때문에 꾹참고 귀가함...
다른 크루님들 저대신 여기 좀 가주세요... 후기 알려주세요...
Turtle Bay Manchester Northern Quarter
https://goo.gl/maps/RdahSQN5bsCVqeNk8
Wetherspoon도 한번 안가본 나
https://goo.gl/maps/YshSVmN4nZ9K5jiB6
The Paramount - JD Wetherspoon
https://goo.gl/maps/CMxsrkANfCtqzWUo6
유혹들을 뿌리치고 도착한 옥스포드로드
맨체스터도 공항호텔이긴 하지만 시내랑 가깝고 왕복 7유로쯤이라 별로 부담이 없다
맨체스터 여행 Day 1은 먹고 쇼핑한것밖에 없네 ㅋㅋㅋㅋ
과연 내일은 제대로된 관광을 할 수 있을까..ㅎㅎ
영국 맨체스터 쇼핑리스트, 승무원 추천템
https://shumw.tistory.com/m/116